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소확행 라이프

[포천 아트밸리] 가을 하늘과 단풍이 잘 어우러진 가을 베스트 여행지

by 위드아이맘 2022. 10. 27.
반응형

[포천 아트밸리] 가을 하늘과 단풍이 잘 어우러진 가을 베스트 여행지

 

 

가을여행 코스(1박2일) : 포천 아트밸리 -> 산정호수 -> 비둘기낭 폭포

 


포천 아트밸리는 1990년대 이후 화강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있던 곳을 포천시에서 수년에 걸쳐 관광지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관광지입니다. 가을 여행지로 어디를 갈지 고민하던 중에 다른 블로그에서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사진을 본 순간 더 고민하지 않고 포천 아트밸리로 가을여행 목적지를 정했답니다.

 

 

 

 

◆ 입 장 료

· 성     인 : 5,000원
· 청 소 년 : 3,000원
· 어린이(초등학생) : 1,500원
· 무 료 : 7세이하,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로대상, 포천시민

 

◆ 모노레일

· 성      인 : 3,500원(편도), 4,000원(왕복)
· 청 소 년 : 2,500원(편도), 3,500원(왕복)
· 어 린 이 : 1,800원(편도), 2,500원(왕복)

 

◆ 관람시간

· 월~목 : 09:00~19:00 (매표 마감 : 18:00)
· 금,토,일(공휴일) : 09:00~21:00 (매표 마감:19:00)
※ 매월 첫 번째 화요일 휴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걸어가실 분들은 산책로 입구 쪽으로 가시고, 모노레일을 이용하실 분들은 매표소 바로 옆에 모노레일 탑승하는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트밸리는 규모가 크지 않아서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었지만 어린 아이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산책로 입구 쪽으로 들어가니 가을을 대표하는 하늘하늘 코스모스가 가장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모노레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꼬마버스 타요의 라니 캐릭터를 좀 닮은 듯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10분 정도 걷다 보니 사진에서만 봤던 천주호의 그 절경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실제로 보니 규모가 더 웅장하였고, 산과 나무와 절벽과 호수가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 있고, 거기에 가을 하늘이 배경으로 있어주니 정말 감탄사만 나왔습니다.

 

 



천주호에서 한참을 무념무상하며 바라보고 있다가 다음 코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천주호에서 이어지는 길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한 곳은 하늘정원돌음계단으로 이어지는 곳이고 다른한곳은 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곳입니다. 하늘정원에 올라가니 아트밸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며 군데군데 빨갛게 노랗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늘정원에서 내려오는 길은 빙글빙글 돌면서 계단을 내려와야 하는 돌음계단이었는데 경사가 급하고 계단 폭이 좁아서 노약자나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은 하늘정원으로 올라왔던 길을 다시 내려가시거나 조각공원 쪽으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천 아트밸리는 한 시간 반 정도면 충분히 관람을 할 수 있고, 또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천문과학관도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들도, 할머니 할아버지도 함께하는 가족여행지로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 삼아 멋진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포천 아트밸리 적극 추천합니다.
아트밸리 관람 후 포천의 유명 관광지인 산정호수한탄강 하늘다리를 건너면 보이는 신비로운 빛깔의 비둘기낭 폭포도 같이 둘러보시면 정말 알찬 포천 여행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을 산정호수』

 

 

『갈대로 꾸며놓은 산정호수 포토 존』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 폭포』

 

 

포천의 가을을 만끽한 후 포천의 유명한 포천 이동갈비를 맛있게 먹으면서 포천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얼마 남지 않은 가을,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가을 여행하면서 좋은 추억도 쌓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