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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파이프라인 구축

[무인아이스크림 운영(2편]) 매출은 우상향 중~(feat.성수기)

by 위드아이맘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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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은 해봐야 비수기 성수기이런것을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지만 6월은 본격적인 무인아이스크림 성수인듯 싶습니다. 
더위가 일찍 찾아온 5월도 매출이 상승했지만 6월 한달을 지내보니 감사하게도 오픈이후 최다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최다매출이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순이익 목표액이 50만원이었던 제 기준으로 목표액을 초과하는 매출입니다~^^
 
 그렇다면 매출 상승 원인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당연히 무더워진 날씨의 영향이 가장 크겠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무인아이스크림 매장에 조금씩 변화를 줘봤습니다. 
 
 
1. 유동성 있게 판매물품 종류 비율 조정
 
아이스크림 외에 진열대에는 국산과자, 세계과자, 어린이 간식 및 젤리종류로 채워져있었는데 국산과자는 매입단가를 낮추기 위해 박스째 구입을 하게 되면 유통기한이 있어서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고, 무엇보다 마진율이 낮고 날씨가 더워지니 판매량이 저조했습니다. 
 
그에 비해 젤리류 및 어린이 간식 등은 일단 유통기한이 길고 마진율이 높습니다.  또한 회전율이 좋기때문에 새로운 물건으로 자주 바꿀 수 있어서 자주오는 학생들도 지루해하지않고 가게를 찾아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픈 초기 대비 국산과자는 1/3로 줄이고 젤리류는 더욱 늘렸으며 세계과자는 저희 매장에서는 인기가 없어서 프링글스와 키드오 등 몇종류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프링글스는 처음에는 작은사이즈만 판매했는데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어서 사이즈와 종류를 다양하게 매입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잘 나가는 편입니다.


 
 
2. 판매물품 위치 재배치

잘 안팔리는 물건들은 한번씩 자리를 바꿔주면 잘 팔리고는 합니다.   자리를 바뀌도 팔리지않는 물건들은 결국 유통기한 경과로 폐기처분하거나 원가로 할인판매 해야하는데 단가가 조금 높아도 조금씩 소량 구매하여 고객들의 소비성향을 파악하는것이 로스율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인것 같습니다.




3. 매장 자체 완구류 회전

 

아이들은 항상 새로운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슬라임이나 다른 완구류를 한달에 두번정도 매입하는데 처음에 물건을 진열을 해놓으면 1~2주 정도는 판매가 되는데 그 이후가 되면 관심도가 떨어지고 판매가 부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또다른 물건을 진열하면서 진열했던 완구류는 잠시 재고 박스에 넣어 두었다가 한 두달 후에 다시 진열해놓으면 새로운 것 마냥 잘 팔리기도 합니다. 

 

 

 
 무인아이스크림 극성수기 7월을 향해 또 열심히 달려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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