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아이스크림 창업도전(5편)] 상가 철거부터 오픈까지 5일~!!(3일차-초도물품 진열 )

※ 무인아이스크림 오픈 준비 순서
상가계약→사업자등록→키오스크 선정→신용카드 가맹점 신청 →레이아웃(배치도) 작성→기존상가 철거(필요시)→전기공사(차단기 설치 및 콘센트 작업)→자동문(논스톱힌지)→간판→인터넷 설치→매대(진열대) 설치→ 키오스크 설치→CCTV설치→초도물품(과자 및 완구) 진열→냉동고 및 아이스크림 입고→기타 물품구매

 

 

무인아이스크림 오픈준비 3일 차에는 주문해 놓은 과자, 젤리, 문구류 등 초도물품을 키오스크에 등록하고 진열하였습니다. 물건을 주문할 때 매입가격을 보고 대략적인 판매가를 설정하였는데요, 키오스크에 대부분의 물건은 등록되어 있고 가격은 내가 생각하는 판매가를 수정하여 등록하면 됩니다. 만약에 키오스크에 상품등록이 안되어있다면 물건명을 하나하나 다 입력해야 해서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았습니다. 키오스크 구매 시 물품등록 데이터베이스가 입력되어 있는지 이 부분은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키오스크 물품등록

 

 

초도 물건을 주문할때 어떤 물건을 얼마나 구매해야 하는지가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 무인아이스크림 가게 5군데 정도를 며칠 동안 돌아다니면서 공통된 물건 위주로 구매를 했구요, 또한 과자는 유통기한이 있기 때문에 재고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제가 어렸을 때부터 먹었던 몇십 년 동안 없어지지 않고 꾸준하게 팔리고 있는 과자 위주로 소량씩 구매하여 진열해 보았습니다. 

 

 

 

진열대의 1층에는 아이들이 손쉽게 손닿을 수 있도록 젤리, 솜사탕, 초콜릿과자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 위주로 제품진열을 하였습니다.

 

 

제품 진열하고 남는 물품은 선반 맨 위에 박스째 올려놓고 활용하시면 됩니다. 저의 가게는 소형(6평) 이기 때문에 박스가 맨 위에 많이 올려져 있으면 답답해 보일 것 같아서 한쪽 구석에만 올려놓을 생각으로 한쪽만 4단 진열대로 구성하였는데 물품을 대량구매하시는 분들은 한쪽만 올려놓기에는 다소 부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치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클레이와 초등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슬라임을 앞쪽에 진열하여 들어오면 바로 보일 수 있도록 배치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무인아이스크림 오픈준비 3일차에 제품 진열과 키오스크 등록이 끝났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드디어 주인공 아이스크림 입고 관련 글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