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오이탕탕이］오이탕탕~!! 스트레스 탕탕~!!

저는 오이무침을 주로 해 먹는 편인데 얼마 전에 TV 예능프로그램에 오이 탕탕이가 나오는 것을 보고 색다른 레시피인 것 같아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정말 초초초 간단 요리이니 초보자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재료 -

 

오이 2개
소금 0.5숟가락
설탕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통깨

 

 

첫 번째, 오이 2개를 굵은 소금으로 깨끗이 세척해서 준비 한 다음, 듬성듬성 오이 껍질을 벗겨줍니다.

두 번째, 오이를 3등분하여 1회용 위생봉투에 넣고 방망이로 탕탕탕탕 두드려줍니다.
(3 등분하지 않고 먼저 두드린 다음 잘라줘도 무방합니다.)

 

이때 너무 세게 두드리면 오이가 즙이 될 수 있으니 살짝만 두드려줍니다. 두드리다 보면 세로로 갈라지면서 자연스럽게 모양이 나옵니다.

세 번째, 적당히 두드린 오이를 다시 한입 크기로 잘라준 후, 소금 0.5, 설탕 1, 식초 2, 다진 마늘 1을 넣고 통깨는 갈아서 넣어준 다음 버무려 줍니다.

 

식초가 들어가니 벌써 새콤하니 후각을 자극하며 입맛을 돋워 줍니다. 설탕과 식초의 양은 입맛에 따라 가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이 탕탕이는 메인식 사전에 입맛 돋워주는 애피타이저로도 좋을 것 같고, 메인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샐러드 등과 함께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오이만 있으면 다른 재료 필요 없이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요리를 잘 못하는 요리 초보자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
오늘 밑반찬으로 뭘 드실지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간단하게 오이탕탕이 만드셔서 식탁에 올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