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오이고추요리］오이고추 된장무침으로 간단 밑반찬 만들기

［초간단 오이고추요리］오이고추 된장무침으로 간단 밑반찬 만들기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비싸서 마트에 가서 물건 사기가 조마조마한데요, 그러다 보니 세일 품목 위주로 사게 됩니다. 이번에 마트에 갔더니 너무 싱싱하고 보기에도 아삭아삭해 보이는 오이고추 한팩을 저렴히 세일 행사하고 있어서 장바구니에 담아보았습니다. 

 

오이고추 된장무침 완성

 

 

 

 오이고추에는 사과의 10배에 달하는 비타민 C와 비타민 A가 들어있어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와 잦은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데 도움이 되며, 고추에 함유되어있는 비타민은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어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공복에 오이 고추를 먹으면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고,  고추에 함유되어있는 캡사이신 성분은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칼로리 소모를 촉진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여러가지 효능으로 몸에 좋은 오이고추는 그냥 쌈장 찍어먹어도 아삭아삭하니 맛있지만 이번에는 고추장과 된장을 이용하여 오이고추 된장무침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 준비

- 오이고추 8개
- 된장 1숟가락
- 고추장 0.5숟가락
-설탕 0.5숟가락
- 매실액 0.5숟가락(없어도 무방)
- 마늘 0.5숟가락
- 참기름
- 통깨

 

 

첫 번째, 식초 1방울을 넣은 물에 5분 정도 담가놓고 오이고추에 있는 농약성분을 빼준다음 깨끗한 물에 씻어줍니다. 그런 다음 한입 크기(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오이고추 재료준비

 

두 번째, 그릇에 분량의 양념장(된장 1, 고추장 0.5, 설탕 0.5, 매실액 0.5, 마늘 0.5, 참기름, 통깨)을 넣어서 준비해 줍니다. 된장과 고추장은 2:1 비율을 유지하시면 되고, 참기름은 한 바퀴 휘리릭~ 둘러주시고 통깨도 적당량 넣어주시면 됩니다.  위의 양념장은 보통 크기 오이 고추 8개를 만드는데 정말 딱 맞는 양념 분량이었으니 오이 고추의 크기나 개수에 따라 양념은 가감하시길 바랍니다.

 

오이고추 양념장 만들기

 

 

세 번째,  잘라서 준비해놓은 오이고추와 양념장을 잘 버무려줍니다. 

 

 

 

 

마지막으로, 그릇에 담아주면 맛있는 오이고추 된장무침 완성입니다.

 

 

 

더운 여름 불 없이 요리할 수 있고 따끈한 흰쌀밥에 먹어도 맛있고, 찬밥에 물 말아서 오이고추 된장무침 하나 얹어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 여름철 간단한 밑반찬으로 오이고추 된장무침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