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소떡소떡] 떡국떡으로 가능한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좋은 소떡소떡 만들기

[초간단 소떡소떡] 떡국떡으로 가능한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 좋은  소떡소떡 만들기

 

 아이들의 신나는 방학과 함께 엄마들은 아이들 밥 반찬과 간식 먹거리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소떡소떡이 아닌 떡꼬치였는데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학교 앞 길거리 음식으로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방학이 시작된 아이의 간식으로 소떡소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떡볶이 떡이 없어서 떡국떡과 가래떡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또래보다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아이라 맵지 않은 (거의 매운맛이 나지 않는) 소스로 만들었으니 매운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고추장을 좀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재료
- 비엔나 소세지, 떡볶이 떡(가래떡, 떡국떡 괜찮아요 )

※ 안매운 소스
- 케찹 3숟가락, 고추장 0.5숟가락, 간장 0.5숟가락, 설탕 0.5숟가락, 마늘 0.5숟가락, 참깨 조금

 

 

 첫 번째, 소시지와 떡은 냉동실에 있던 거라서 살짝만 끓여서 말랑말랑한 상태로 준비한 다음 꼬치에 차례대로 꽂아줍니다.  가래떡은 소시지 크기와 비슷하게 잘라서 준비했고, 떡국떡은 세로로 해서 꼬치에 꽂아 주었습니다. 떡국떡 꼬치에 들어가는 소시지는 떡국떡이 작기 때문에 반절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두 번째, 소떡소떡 소스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케첩(3), 고추장(0.5), 간장(0.5), 설탕(0.5), 마늘(0.5), 참깨를 넣어서 섞어주면 되고 여기에 감칠맛을 위하여 저는 굴소스 (0.5)를 추가해서 넣어주었습니다.  소스를 잘 섞어서 한번 끓여주면 소스가 더 맛있어집니다. 매운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고추장 간장 설탕을 동일한 양으로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세 번째,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만들어놓은 소떡소떡 꼬치를 앞뒤 노릇노릇하게 구워준 후 만들어 놓은 소스를 적당량 발라줍니다.

 

 마지막으로 만들어놓은 소스를 발라주면 아이들 간식으로 먹기 좋은 맛있는 소떡소떡 완성입니다.

 소시지와 떡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생각하지 못했는데 소세지와 떡을 한입에 먹으면 소시지의 탱글탱글한 맛과 떡의 쫄깃쫄깃한 식감이 어울어져 정말 맛있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뭘 해줄지 고민이시라면 새콤 달콤 매콤 소떡소떡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