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참치 옥수수 전 ］아이반찬과 술안주 둘다 가능한 참치 옥수수전 만들기

［참치 옥수수 전］아이반찬과 술안주 둘다 가능한 참치 옥수수전 만들기

오늘은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 육아대디의 일상고민 중의 하나인 아이반찬으로 훌륭한 초단간 참치 옥수수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서 아이반찬으로 추천하지만, 참치 옥수수전을 추천하는 진짜 이유는 아이 반찬도 되고 알싸한 청양고추를 넣으면 엄마 아빠의 술안주로도 아주 훌륭한 1석2조의 메뉴이기 때문입니다.

재료 (아이반찬)
- 참치 작은거 1캔(100g), 옥수수캔, 계란 1개, 부침가루 3숟가락, 소금 1꼬집

재료 추가(술안주)
- 양파, 호박, 당근, 파, 청양고추

아이의 참치옥수수 전을 먼저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야채를 좋아하지않는데 특히 호박, 당근을 좋아하지않아서 기본 참치와 옥수수만 넣었습니다.

첫번째, 참치를 체에걸러 참치기름을 빼줍니다.

  두번째, 부침가루 3숟가락, 계란 1개, 소금 1꼬집,설탕 1꼬집을 넣어서 반죽을 만듭니다. 반죽상태를 보고 부침가루나 물을 가감하여 넣습니다.
세번째, 기름 빠진 참치를 넣고 옥수수는 넣고싶은만큼 양껏 넣습니다. 저는 톡톡 씹히는 맛이 좋아서  반절 정도 넣었습니다.

네번째,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반죽을 숟가락으로 한숟가락 정도씩 떠서 맛있게 부쳐냅니다.

노릇노릇 앞뒤로 부쳐내서 예쁜 그릇에 케찹과 함께 담아주면 아이 입맛 사로잡는 참치 옥수수전 완성입니다.

다음은 술안주 버전의 참치 옥수수 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꺼 만들고 난 반죽에 양파, 호박,당근, 청양고추를 추가로 넣어줍니다. 저는 청양고추를 한개만 넣었는데 순한맛 정도 된것 같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가로 더 넣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때, 반죽이 모자란다 싶으면 부침가루와 물을 같은 양으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반죽을 잘 섞어서 노릇노릇 부쳐주면 엄마아빠의 술안주 완성입니다.

추가로,  남은 반죽에 김치와 깻잎을 넣어서 김치전으로도 만들어보았습니다.

맛있으면서도  가성비 좋은 초간단  참치 옥수수전과 시원한 맥주한잔으로 하루의 피로, 일주일의 피로를 날려버리시고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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