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김밥만들기] 영양만점 한끼식사로 충분한 초간단 김밥만들기

[초간단 김밥만들기] 영양만점 한끼식사로 충분한 초간단 김밥만들기

 

김밥은 한국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본 음식이고, 누구나 좋아하고,

소풍이나 나들이 등 많은 추억들과 함께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할 수있는 음식입니다.

그만큼 야채김밥, 참치김밥, 땡초김밥 등 많은 종류의 김밥이 있는데요,

오늘은 가장 기본 재료만 넣고서도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요리할때 레시피를 찾아보면서 일년에 한두번 쓸법한 재료는 과감히 패스하고

집에 있을법한 재료로 만드는 간단한 레시피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김밥만들기도 집에 남아있는 후랑크소세지와 오뎅을 넣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김밥 재료(3줄분량)

- 계란2개
-햄(후랑크소세지 괜찮아요~)
-당근
-오뎅(선택)
-김

*밥 양념 
- 밥 3공기, 맛소금 1/3숟가락(3꼬집),
참기름(1숟가락), 식초(두방울), 깨(적당히)




재료가 너무 간단하죠? 저는 초간단 재료로 만드는것을 지향하기때문에 이렇게 집에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준비해서 만들어보았구요, 원래는 시금치를 듬뿍 넣으면 더 건강하고 맛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는데 요즘은 여름이라 쉽게 상할 수도 있을것 같아서 오늘은 넣지 않았습니다.
저는 김밥만들때 재료도 중요하지만 밥 양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밥 양념만 맛있게 되면 정말 맛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인이 김밥양념에 식초를 넣으면 더 맛있게 된다고 추천해줘서 식초를 넣어봤는데 상큼하니 정말 더 맛있게 김밥양념이 되었습니다.

먼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계단은 얇게 지단을 부쳐준 다음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계란은 단무지 크기에 맞춰도 잘라줘도 되는데 지단으로 채썰어서 김밥을 만들면 속재료가 더 풍부해보이고

예쁘게 쌀 수 있어서 저는 지단도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다음은, 당근도 얇게 채썰어서 볶아줍니다.

햄은 보통 김밥용 햄으로 만드는데 오늘은 집에 후랑크소세지가 남아있어서

그것을 4등분해서 이용해보았습니다.

 

 

재료가 다 준비되면 김 위에 양념된 밥을 올려주는데,

김의 2/3정도가 되도록 얇게 펴서 밥을 올려줍니다. 밥을 2/3정도로 넓게 펴줘야 나중에 재료를 올리고 김밥을 말았을때 재료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습니다. 사실, 처음 김밥을 만들어보시는분들은 김 위에 밥펴는 것이 가장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이부분이 제일 어려웠던 부분인데 저는 밥풀이 잘 붙지 않는 주걱을 이용하여 가운데에 밥을 넣고 양방향으로 조금씩 펴주니까 조금 쉬웠습니다.

 

 

 

 

 

저는 김밥말이를 사용하는게 좀 어려워서 그냥 손으로 꾹꾹 눌러준답니다. 김밥말이를 이용하면 조금 더 탄탄하게 김밥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김밥말이를 사용하는것보다는 손으로 꾹꾹 눌러주면서 하는게 더 편해서 김밥말이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재료가 조금 남아서 아이를 위해 꼬마김밥도 같이 만들어보았습니다.

예쁜접시에 담아주면 초간단 재료로 만든 김밥 완성~

 

 

 

집에 단무지만 있으면 나머지 재료는 참치, 김치, 불고기, 멸치 등 내가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서,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모양도 예쁜  나만의 김밥 만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